호셉 과르디올라(41) 바르셀로나 감독이 에릭 아비달(33, 바르셀로나)의 성공적인 수술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4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실린 인터뷰서 "모든 것이 잘 돼 가고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아비달이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았다는 것과 그에 관한 모든 일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아비달은 자신의 사촌 제라드 아비달의 간을 이식 받는 수술을 무사히 끝마친 뒤 병상에서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하지만 아비달의 측근은 '그의 수술이 성공적이었는지 아닌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본 후에 판단해야 할 것이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모두의 바람대로 '기적의 아이콘' 아비달이 그라운드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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