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양궁 월드컵 1차대회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1차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전서 인도를 222-212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3위에 오른 이성진(전북도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이 출전한 가운데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복병' 인도를 손쉽게 꺾었다.

한편 준결승전서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난 남자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에 217-221로 패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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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장혜진-기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