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국가대표 골퍼인 김효주(17, 대원외고2)가 롯데마트 여자오픈서 3일째 선두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14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골프장(파72 · 6천2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3라운드서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문현희(30, 호반건설)가 1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상금왕인 김하늘(24, 비씨카드)과 최혜용(22, LIG손해보험)이 3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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