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을 발표한 방송인 조혜련이 출연한 SBS '붕어빵' 분량이 대거 편집돼 방송됐다.
14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서는 봄을 맞아 '봄맞이 대청소! 우리 집에서 꼭 버려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조혜련이 단독으로 카메라에 잡힌 적이 거의 없고 다른 출연진과 함께 있을 때만 간간히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조혜련 보다 아들 김우주 모습 위주로 방송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아들과 '붕어빵'에 오랫동안 고정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를 한 조혜련 출연분은 총 2회 분량으로 오늘(14일) 방송이 마지막이다.
조혜련과 남편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최근 이혼에 합의했다.
한편 조혜련은 MBC '세바퀴'와 '붕어빵' 등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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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