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10살연하 존박에 “호돌이랑 동갑?” 깜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14 18: 06

배우 박진희가 10살 동생 존박의 나이를 알게 된 후 입을 다물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MBC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박진희와 존박은 함께 음악을 만들기에 앞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기다렸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두 사람은 목소리가 높이 올라가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제 남은 것은 나이를 확인하는 것.

존박은 “88년생”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말했고 박진희는 “그럼 호돌이랑 동갑이냐. 나는 한참 많다. 79년생이다”고 생각보다 많은 나이 차이에 놀라워했다. 
존박 역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렇게 나이 차이가 날 줄 몰랐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여자 배우와 남자 가수가 모여 음악을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C뮤직에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노조의 파업으로 제작이 중단된 ‘우리 결혼했어요’ 대신에 편성됐다. 이날 박진희 존박 커플 외에도 이시영 박재범 커플이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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