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가 13득점하는 맹공을 앞세워 안산공고를 5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뒤늦은 첫 승을 거뒀다.
부천고는 14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안산공고와의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천경기강원권 경기서 일찌감치 맹타를 휘두르며 13-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4연패에 허덕이던 부천고는 뒤늦게 리그 첫 승을 거뒀으며 안산공고를 5전 전패를 기록했다.
2회 전현진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선취한 부천고는 3회 김하늘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필두로 4점을 올린 뒤 4회 타자일순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부천고 선발 강남규는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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