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솔직하게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성형외과 문턱에도 안가봤다고 주장하는 전국의 자연미인 13명이 출연해 선발대회를 열었다.
본격적인 선발대회가 펼쳐지기 전 박미선은 "내가 성형을 했다"며 "나도 솔직히 살짝 튜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특은 "한 게 이거냐"고 붐은 "(얼굴이) 정글의 법칙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변기수가 박미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자 박미선은 크게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쭐 줄 몰라했다. 결국 자신의 과거 사진을 구겨버렸다.
MC들이 패널들을 향해 "자연미인 손을 들어보라"고 하자 방송인 김나영이 당당하게 손을 들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한 쥬얼리 멤버 김은정이 "내꺼를 넣었다"고 과감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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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