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배영수의 역투를 앞세워 4-1로 이겼다.
지난 12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 행진.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 배영수는 7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완벽투를 선보였다. 반면 넥센은 지난해 8월 2일 이후 대구 경기 8연패에 빠졌다.

경기후 삼성 이승엽의 아들 이은혁 군이 그라운드를 뛰어 다니며 즐거워 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