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 2연승' SUN, "모두 제역할 잘해야 이긴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4.14 20: 52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야한다".
KIA가 이틀연속 LG를 꺾었다. 14일 잠실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그러나 전날과 마찬가지로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막판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쫓겼다. 수비수의 실책, 불펜투수의 부진이 겹치면서 어쩌면 질수도 있던 경기였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한 ㅍ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야 한다. 끝까지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비수들의 집중력을 주문했다.

2경기 연속 패한 김기태 LG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끝까지 추격전을 전개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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