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나이트-진갑용, 즐거운 '뱃살' 논쟁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4.15 12: 47

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넥센 나이트와 삼성 진갑용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진갑용이 나이트의 배를 만지며 인사를 건넨다.
진갑용 : 나이트, 살 좀 빼야지, 뱃살이 이게 뭐야?

나이트,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나이트 : 진갑용, 너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하면 안되지
나이트가 인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진갑용을 바라보곤 이야기한다.
나이트 : (숨을 참으며) 내 배는 홀쭉한데, 진갑용 배는 너무 심하잖아
경기전 나이트와 진갑용의 감출수 없는 '뱃살' 논쟁이였다. 
한편 이날 경기서 삼성은 차우찬, 넥센은 심수창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개막과 함께 3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지난 12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 행진중이다. 반면 넥센은 타선의부진속에 2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8월 2일 이후 대구 경기는 8연패에 빠져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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