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팀의 첫 선발전원안타 기록에 성공했다. 8개 구단 전체로 보면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사직 홈경기서 7회말 1사 주자 없는 순간 황재균의 안타로 이날 경기 팀의 13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이 안타를 때려내면서 롯데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때려내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 시즌 팀 첫 번째이자 8개 구단 전체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 기록은 넥센이 8일 잠실 두산전서 세웠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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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