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하지원과 목덜미 키스신→베드신 오해, 멱살 잡혀"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15 17: 12

배우 이승기가 하지원과의 간단한 애정신을 베드신으로 오해해 감독에게 멱살을 잡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날라리 왕제 이재하로 열연하고 있는 이승기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승기는 '더킹 투하츠'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상대 배우 하지원과의 '목덜미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드라마 대본의 행동 지령을 잘못 이해한 이승기는 '목덜미 키스신'을 베드신으로 착각해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그 착하시던 감독님이 (놀라서) 제 멱살을 잡고 끌어내리시더라"라며 오해 사건의 결말을 밝혔다.
이승기는 오해가 생긴 이유에 대해 "한번 대본을 잘못 보니 계속 그렇게 보였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승기는 "그 장면을 놓고 혼자 고민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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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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