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커플' 개리-지효, 재결합 '어색'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15 19: 10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개리와 송지효가 월요 커플로 재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이덕화, 박준규, 박상면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형님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커플 선정 과정에서 유재석은 짝이 된 개리와 송지효에게 "마지막 여행을 떠나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깨진 커플 특집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개리와 송지효 두 사람은 자동차로 목적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어색한 기류에 휩싸여 난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지효는 개리에게 "이것저것 말 좀 해봐. 어색하다"고 말했고, 이에 개리는 날씨 얘기를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개리와 송지효는 '런닝맨'의 공식 커플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송지효는 지난 2월 소속사 대표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그 이후 '월요 커플'은 실종됐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숨 막히는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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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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