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백아연이 애절한 보이스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얻어냈다.
15일 오후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는 톱4 이승훈,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가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JYP에서 1주간 트레이닝을 받은 백아연은 이날 무대에서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선곡, 애절한 보이스로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보아는 "정말 좋았다. 나는 백아연이 부르는 가요를 훨씬 좋아한다. 가사 전달력과 가성 처리, 클라이막스의 고음을 정확히 맞춘 스킬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백아연은 멀티 플레이어 같다"며 "백아연은 나중에 치아 교정만 하면 완벽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백아연에게는 박지민의 고음과 이하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없다. 그러나 강철로 만든 심장이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백아연은 심사위원 총점 29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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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