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이승훈이 박진영과 함께 만든 곡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는 톱4 이승훈,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가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JYP에서 1주간 트레이닝을 받은 이승훈은 자신의 작사에 박진영의 멜로디를 담은 곡을 진심을 다해 소화했다.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양현석은 "애매하다. 이승훈이 여기에 올라 온 것이 노래와 랩 실력 때문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이 이야기했다. 분명 랩이 늘었다. 그러나 본인의 분야가 아닌 것으로 위험한 승부를 했다"고 평가했다.
보아는 "부족한 면이 많은 것은 이승훈도 알 것이다"며 "좀 더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오늘 무대는 나랑 준비했기 때문에 나는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승훈이 준비한 댄스는 보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솔로 댄스가 생각만큼 나오지 못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승훈은 심사위원 총점 26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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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