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크쇼 '고쇼(GO Show)'가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금요일 밤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고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배우 고현정이 아닌 '인간 고현정'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 MC 고현정과 3인 3색의 매력을 펼치며 그녀의 곁은 지키는 토크 신흥세력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의 매끄러운 진행은 점차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는 앞으로의 '고쇼'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1회 '나쁜 남자 전성시대' 편의 조인성, 천정명에 이어 2회 '타락천사' 편의 김수로, 김제동, 김C까지 출연, MC들과의 입담대결과 지금껏 들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게스트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켜 '고쇼'의 초반 자리매김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게스트진은 '고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최고조에 이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진 시즌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시청률 확보에 성공한 '고쇼'는 탄탄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금요일 밤을 책임지는 간판 토크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다.
한편 '고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0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