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위키드' 주연배우 내한, '팬미팅&쇼케이스' 갖는다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16 15: 33

-'위키드' 뮤지컬넘버 첫 공개&직접 선곡한 곡 열창
뮤지컬 '위키드'(www.wickedthemusical.co.kr)의 두 마녀가 한국에 온다.
  

한국을 찾는 두 주인공들은 '위키드' 아시아·태평양 공연을 이끌고 있는 젬마 릭스(Jemma Rix, 엘파바 역)와 수지 매더스(Suzie Mathers, 글린다 역)다.
아시아.태평양 첫 투어인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오는 25일 한국을 찾는 두 마녀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25일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리는 '위키드 쇼케이스'는 '위키드'를 사랑하는 '위키드홀릭'들을 위해 꾸며지는 팬 미팅 행사로, 150명 한정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쇼케이스에서 두 배우들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위키드' 명곡들을 직접 들려줄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 공연에 앞서 세계를 매료시킨 두 배우의 열창을 먼저 만날 수 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를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토니상을 비롯해 35개 상을 휩쓸었다. 전세계적으로 25억불(3조 원)의 매출기록을 세웠으며, 30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위키드'는 5월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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