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윤아가 패션테러리스트의 모습을 벗고 패션모델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사랑비’에서 마성의 프로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 분)의 무차별 독설에도 당당하게 대응하는 긍정 소녀 ‘정하나’로 그와 투닥투닥 아웅다웅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윤아는 극 중 패션테러리스트 ‘하나’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세련된 모델로 변신, 등장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방송될 ‘사랑비’ 8회에서는 ‘정하나’(윤아 분)가 프로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 분)의 모델이 되고, ‘준’의 천재적인 감각으로 ‘신데렐라’로 재탄생,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화려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
특히 실제 촬영당시 윤아는 극 중 어색한 패션 설정에도 불구하고 여신미모를 뽐내며 자체발광, 옷마저도 살려내는 윤아만의 상큼발랄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고.
한편 오늘 방송될 7화에서는 ‘준’이 ‘하나’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고 고백하는 동시에 중년이 된 ‘인하’와 ‘윤희’가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모습을 그리며 네 사람의 엇갈린 사랑의 시작 알린다. '사랑비' 7회는 오늘(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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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칼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