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나가수2’ 이어 ‘승부의 신’ 편성 움직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6 19: 52

MBC가 ‘우리들의 일밤’이 새 코너 ‘승부의 신’을 신설한다.
MBC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새 프로그램 ‘승부의 신’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편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리들의 일밤' 홈페이지에는 ‘승부의 신’ 예고 영상과 참가자 모집 공고가 나란히 게재됐다. 이에 현재 방송 중인 ‘꿈엔들’, ‘남심여심’이 폐지되고 오는 29일로 예정된 ‘나는 가수다2’와 ‘승부의 신’이 동반 편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에는 두 명의 연예인이 10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펼치고 관객들은 두 사람의 대결 결과를 예측한다. 승부의 결과를 모두 맞힌 1인에게는 선물이 제공된다. 또 ‘승부의 신’은 김용만, 탁재훈, 김수로, 노홍철, 김나영, 이재윤, 재경(레인보우) 등이 MC로 나선다.
한편 ‘나는 가수다2'는 가수 이영현, 정인, 이은미, 이수영, 박상민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29일 오프닝쇼로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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