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웰메이드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언터처블'은 지난 16일 하룻동안 1만 35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1만 2,730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관객이 들지 않는 '제 3국 영화'라는 점, 그리고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웰메이드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

'언터처블'은 상위 1% 귀족남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드리스의 생애 가장 특별한 1% 우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배틀쉽'이 지난 16일 하룻동안 6만 6,44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6만 2,137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간기남'이 16일 하룻동안 3만 7,90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3만 4,59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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