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허각과 달라질래' 10일간 6kg 감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7 17: 34

엠넷 '보이스 코리아' 허공이 쌍둥이 동생 허각과 달라지기 위해 몸매관리에 돌입했다.
허공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배틀라운드 이후 10일 동안 6kg을 감량했다"며 "동생은 운동을 안 하고 저는 관리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살을 빼면 아파 보일 수가 있는데 첫 라이브쇼에서는 괜찮게 나온 것 같다"고 자평하며 "트레이너가 먹으라는 것만 먹고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감량 비결을 전했다.

아울러 허공은 "제 눈썹 옆에 점이 있는데 허공은 없다. 크기가 작지만 메이크업을 할 때 점을 가리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점을 가리면 방송에서 허각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나름대로의 노력을 털어놨다.
한편 허공은 지난 6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 첫 라이브쇼의 관문을 통과해 오는 20일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백지영 코치 팀인 허공은 유성은, 강미진, 박태영과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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