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우울증 날려버릴 아이돌 스타 '1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17 09: 46

가수 아이유가 우울증을 한번에 날려버릴 아이돌 스타를 뽑는 이색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한 CEO이자 행복한 가정의 가장 월터 블랙이 우울증에 걸려 모든걸 포기할때, 기적처럼 나타난 손인형 비버를 통해 치유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비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영화 개봉을 기념,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손인형 비버보다 더 귀엽고, 우울증도 싹 가시게 할 아이돌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
아이유는 앙증맞은 '깝권' 조권, 첫사랑 아이콘 수지, 공식 꽃미모 태민을 제치고 41%의 지지를 얻으며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평소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는 영화 속 월터의 우울증을 치료해준 인형 비버와 같이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연예인스타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 짓게 만들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어 남성들의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28%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민 깝권 2AM의 조권이 3위, 최근 미니앨범 '셜록'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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