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男 농구 대표팀 감독에 선임

이상범(43)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국가대표 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이상범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상범 감독은 오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이상범 감독은 2011-2012 시즌 인삼공사를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팀 창단 후 첫 우승까지 달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국가대표 운영협의회는 이상범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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