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써니힐의 주비가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주비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의 바통을 이어 받아 방송되는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아이돌 그룹의 통통 튀는 리더 하순심 역에 발탁됐다.
순심은 인기 절정 아이돌 그룹 사과머리의 리더로 당돌하면서도 통통 튀는 상큼함을 무기로 한다. 극중 순심은 은동(김기범)의 정혼녀지만 대기업의 실장에게 빠져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인물. 은동이 어른으로 광속 성장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는 캐릭터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14살 소년 은동이 어느 날 갑자기 25살 어른의 몸이 돼 매력적인 재벌가 상속녀 이태리(박예진)와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로맨스물. 드라마 '스타일' 문지영 작가가 극본을, 영화 '신석기 블루스' 김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3일 첫 촬영에 들어가는 '아이러브 이태리'는 5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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