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랜드' 유키스 훈, 액션男 변신..'거침없이 하이킥'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7 11: 39

그룹 유키스의 멤버 훈이 170도 하이킥으로 연기 도전의 시작을 전했다.
훈은 수퍼액션 '홀리랜드'의 스틸컷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훈은 완벽한 자세로 자신의 머리 보다 높이 발을 차올리며 태권도 유단자 태식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태권도 유단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훈은 "고등학교 때까지 해왔던 태권도가 이번 '홀리랜드'를 찍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열심히 한 만큼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홀리랜드'에서 훈은 태권도 유단자 태식 역을 맡았다. 태식은 실전 태권도의 고수이자 웨이터들의 모임인 진성회에 속한 열혈남. 사냥꾼 강유(동호)의 소문을 듣고 맞대결을 벌이지만 이후 강유와 의기투합해 마음과 기술을 나누는 친한 사이가 된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지닌 훈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대통령의 경호원으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홀리랜드'는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히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그려내는 격투 드라마. '홀리랜드'는 동명의 일본만화 '홀리랜드'(ⓒ Kouji Mori / HAKUSENSHA,INC.)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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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액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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