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강미진vs유성은, 사전조사 접전 '시청자心 잡아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7 15: 21

엠넷 '보이스 코리아' 유성은이 우승 후보 강미진을 누르고 사전 선호도 조사 1위로 떠올랐다.
과거 요아리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강미진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6일 첫 라이브쇼에서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사전 선호도 조사 1위에 이어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오는 20일 방송되는 팀 내 두 번째 라이브쇼를 앞두고 유성은이 베이비 페이스와 반전 목소리로 강미진을 위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첫 라이브쇼에서는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로 실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사전 선호도 조사 1위로 뛰어 올랐다.

리쌍의 길 팀 역시 지난 주와 다른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첫 라이브쇼에서 낮은 시청자 문자 투표로 길 코치에 의해 구사일생했던 하예나가 현재 사전 선호도 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라이브쇼에서 신승훈 팀의 손승연과 강타 팀 지세희는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 팀 내 하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라이브쇼를 마친 후 시청자 투표에서 대승을 거두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이에 다시 한 번 '보이스 코리아'에 역전 드라마가 그려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보이스 코리아'는 오는 20일 세 번째 라이브쇼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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