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최고의 사랑'이 순정만화로 제작된다.
17일 만화 제작사 투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종영한 '최고의 사랑'은 이번 주 안에 1, 2권, 다음 주에는 3권이 출간된다. 또한 '해를 품은 달' 만화 역시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으로 저작권 관련 계약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음 달에 발간될 예정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드라마 속 주인공들과 최대한 비슷한 모습으로 만화가 제작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만화 출간은 두 드라마의 종영을 아쉬워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로 톱스타와 생계형 연예인의 사랑이라는 설정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해를 품은 달'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조선의 왕과 무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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