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런던 올림픽 입상에 최소 15억원 포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4.17 18: 10

대한축구협회가 런던 올림픽 본선과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한 포상금 지급안을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2012년도 제 2차 이사회를 열어 런던올림픽 본선과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통과시의 포상금 지급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시 감독은 2억 원, 수석코치는 1억 7천만 원, 코치는 1억 5천만 원, 선수들은 A등급부터 D등급까지 차등별로 6천만~1억 5천만 원을 지급받는다.

은메달의 경우에는 감독은 코칭 스태프는 각각 5천만 원씩이 줄어들며, 선수들은 5천만 원~1억 원을 받고, 동메달은 감독 1억 원, 수석코치 8천만 원, 코치 7천만 원, 선수 4천만 원~7천만 원이다.
4강은 감독 6천만 원, 수석코치 5천만 원, 코치 4천만 원, 선수는 2천 5백만 원~4천만 원이고, 8강은 감독 4천만 원, 수석코치 3천 5백만 원, 코치 3천만 원, 선수는 1천 5백만 원~3천만 원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8강에 진출했을 때 대한축구협회는 감독 3천만 원, 수석코치 2천 5백만 원, 코치 2천만 원, 골키퍼 코치 1천 5백만 원, 선수들에게는 균등하게 1천 5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경우 감독은 1억 5천만 원, 수석코치는 1억 2천만 원, 코치는 8천만 원~1억 원, 선수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최종예선에 1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4회 이상 소집된 선수에 한해 4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는 감독 1억 2천만 원, 수석코치 1억 원, 코치 8천만 원, 선수는 2천만 원~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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