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용감한 녀석들' 축하공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4.17 20: 05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이 팬을 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11-2012 V리그 시상식과 사랑의 나눔행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이 출연해 시상식을 찾은 팬을 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 4명의 개그맨&우먼으로 구성된 '용감한 녀석들'은 민감한 사회 이슈들을 풍자로 풀어내며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용감한 녀석들'은 개그에 그치지 않고 코너의 OST인 싱글앨범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를 발매,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KOVO 관계자는 "'용감한 녀석들'은 V리그 시상식의 특별한 축하공연을 위해 선수 1명과 함께 깜짝 공동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또한 초대가수 대신 1, 2년차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선수 합창단'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 합창단'은 LIG손해보험 조성철 김보균 권준형 드림식스 김명길 조민 KEPCO 박영호 김정석 조현욱 GS칼텍스 금해인 장보라 최유정 흥국생명 정시영 박지원 조송화 한국도로공사 김미연 문정원 곽유화 IBK기업은행 이나연 한나라 안미선 등 총 20명의 선수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Beautiful dreamer'와 '아름다운 세상' 두 곡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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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녀석들 /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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