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장원삼 좀 더 냉정해야 한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4.17 21: 58

삼성 류중일 감독이 완패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삼성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9로 대패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이 1회에만 8점을 허용하며 무너져 일찍이 승기를 두산에 내줬다. 타선은 두산 선발 임태훈을 공략하지 못하며 침묵, 9회초 이승엽의 3루타에 이은 김헌곤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뽑아 영봉패를 막은 것에 위안 삼아야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5패(3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선발 투수가 초반에 점수를 많이 줘서 어쩔 수 없는 경기였다. 선발 장원삼은 안타를 맞더라도 좀 더 냉정해야 한다”고 장원삼의 호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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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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