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는 4점차의 열세를 극복하며 7-6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끊은 한화는 2승6패를 마크했고, LG는 4승4패로 5할 승률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4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4타수3안타로 맹타를 쳤다.
결승타를 날린 한화 장성호가 한대화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