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윤아에 리셋 프러포즈 "다시 시작하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17 22: 37

배우 장근석이 윤아에게 리셋(Reset) 프러포즈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8회분에서는 준(장근석 분)이 하나(윤아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은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감춘 독설세례로 하나의 마음을 쥐락펴락해왔다. 준은 모델제의를 받은 하나에게 "한번 끝이면 끝이라고.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끝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리셋 프러포즈와 함께 "앞으로 내가 너한테 잘해주겠다고"라고 시크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준은 비가 오는 와중에 학교 근처에 방을 구하기 위해 집을 보러 다니는 하나를 졸졸 쫓아 다니며 "너가 신경 쓰인다", "방과 아르바이트 모두 구해 주겠다"라며 계속해서 마음을 어필했다.
하지만 하나는 준의 행동이 이상하게만 보였다. 하나는 준에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묻지만 준은 대답하지 않고 하나를 애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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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랑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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