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경쟁작을 멀찌감치 떨어뜨리고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42회는 전국 기준 22.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6일 방송된 41회(20.8%)보다 1.5%포인트 뛰어올랐다.
41회에서 지난 10일 방송된 40회(24.1%)보다 3.3%포인트 하락했던 ‘빛과 그림자’는 하루 만에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패션왕’은 9.6%, KBS 2TV ‘사랑비’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빛과 그림자’는 차수혁(이필모 분)의 계략으로 삼청교육대에 잡혀간 강기태(안재욱 분)가 장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으로 풀려나며 앞으로 기태가 철환과 손을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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