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시선 고정, ‘팝 컬러 주얼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4.18 07: 51

-비비드 팝 컬러 귀고리, 시계 등으로 맵시 있는 연출 가능해  
[OSEN=최준범 인턴기자] 이번 시즌 비비드 컬러와 파스텔 컬러가 거리를 장악했다. 액세서리 시장 또한 더욱 선명해진 비비드 팝 컬러 주얼리를 출시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채도 높은 비비드 팝 컬러 주얼리는 깜찍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스타일링에 컬러 포인트 역할을 수행한다. 올봄 팝 컬러 주얼리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고 트렌디하게 거리를 활보해 보자.

▲비비드 컬러로 물든 ‘귀고리’
 
화려하고 원색적인 비비드 컬러의 귀고리가 이번 시즌 트렌디한 여심을 흔든다. 
팝 컬러 귀고리는 기분 전환과 개성을 동시에 표현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얼굴을 화사하게 부각시켜 주는 큼지막한 드롭형 귀걸이가 인기를 끄는데, 단순한 실루엣에 기하학적인 형태로 세련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밝고 산뜻한 팝 컬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버전으로 출시되는 귀걸이는 팝 아트의 느낌으로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볼드한 장식이 대세로 착용하기 간편한 클립 형태 귀걸이가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이러한 스타일이 부담스러울 경우,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그맣고 심플한 팝 컬러 주얼리를 선택해도 좋다.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를 선사하는 비비드 컬러는 작고 앙증맞은 주얼리와 만나 스타일에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을 불어넣어 준다.
▲비비드 팝 컬러로 물든 ‘시계’
 
심플한 룩에 비비드 팝 컬러 손목시계를 활용해 에지를 줄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컬러의 팔찌와 레이어드 하여 브라이트 컬러가 블로킹 되도록 스타일링 해도 멋스럽다.
팝 컬러 주얼리가 돋보이기 위해서는 컬러의 두드러짐이 중요하다. 따라서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되는 매끄러운 에나멜 소재나 장난감 같은 플라스틱 소재가 키치한 느낌을 줘 스타일링에 활력을 더한다.
특히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러버 소재가 개성 넘치는 비비드 컬러와 만나 트렌디한 스포티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이번 S/S 스타일링 트렌드가 미니멀인만큼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비비드 팝 컬러가 젊은 층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필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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