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송재희, '옥세자' 카메오 출연..한지민 맞선男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18 07: 55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허염' 송재희가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에 카메오 출연한다.
 
송재희는 전작 '해품달'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옥세자'에서 송재희는 박하(한지민 분)의 '엄친아' 맞선남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옥세자' 촬영에서 박하는 모친의 권유로 탐탁치 않은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되는데 그 상대는 송재희였다.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과 심복 3인방(이민호, 정석원, 최우식)은 완벽한 외모와 매너를 가진 송재희를 경계하며 박하와의 사이를 훼방 놓는다.
특히 송재희는 송만보 역의 이민호와는 '해품달'에서 같이 출연했던 사이라 촬영 전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송재희는 멋진 외모와 음성으로 완벽한 맞선남 역할을 훌륭히 연기해줬다"며 "카메오 출연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옥세자'는 오늘(1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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