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안재욱, 삼청교육대 빼준 전광렬과 손잡나? '반전예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18 08: 12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범상치 않은 반전에 반전을 일으킬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장철환(전광렬 분)이 신정구(성지루 분)의 거래를 받아들여 강기태 (안재욱 분)와 조태수(김뢰하 분)를 삼청교육대에서 빼내며 강기태에게 함께 손을 잡자고 제안했고, 강기태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또 다른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고했다.
특히 조명국(이종원 분)이 장철환에 의해 삼청교육대로 잡혀 들어갔으며, 이와 함께 강기태와 조태수를 삼청교육대에서 빼낸 사람이 장철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수혁(이필모 분)이 장철환을 찾아와 “오늘 일...크게 후회하실 겁니다” 라고 말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또한 차명희(신다은 분)이 20년간 짝사랑해 온 차수혁이 자신의 친 오빠인 강기태를 삼청 교육대에 보냈고, 아버지의 죽음에 개입되어있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에 휩싸여 분노했고 “우리한테 빼앗아간 만큼 뺏어 줄 거야.”라고 말하며 ‘수혁 바라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강기태가 장철환이 내민 손을 잡을 것인가?” “배신의 연속, 반전에 반전으로 긴장감이 넘친다” “강명희의 상처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하다”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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