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재등장하기로 확정했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8일 "'사랑비'의 시대적 배경이 바뀌어 하차했던 서인국이 현대를 배경으로 재등장 하기로 최근 결정했다"면서 "10회부터 김전설이라는 인물로 출연하는데 70년대의 김창모와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70년대 시절 순수한 사랑과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다룬 드라마 ‘사랑비’에서 서인국은 70년대 '왕빈대' 김창모 역으로 드라마 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서인국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가수로 컴백해 타이틀곡 ‘밀고 당겨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인국은 ‘사랑비’ 재등장으로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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