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월드투어에 앞서 ‘MTV 월드 스테이지-빅뱅 ALIVE’를 통해 전세계 160개국 팬들과 만난다.
YG에 따르면 빅뱅은 다음달 4일부터 전세계에 방영되는 ‘MTV 월드 스테이지-빅뱅 ALIVE’를 통해 5집 미니앨범 '얼라이브'의 무대 영상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영상에는 지난 2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서울 공연 중 ‘배드 보이’와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무대가 포함되며 ‘YG 온에어’를 통해 방송된 ‘얼라이브’ 앨범 수록곡 무대와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도 함께 방영된다.

‘MTV 월드 스테이지(WS)’ 는 전 세계 6억여 가구에 이르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음악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서트만을 기획해 방영하는 인기 프로그램. 지난 2009년 ‘콜드플레이’를 시작으로 ‘오아시스’, ‘비욘세’, ‘레이디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초대형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를 소개해 왔다.
지난해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빅뱅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급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일본을 시작으로 마돈나, U2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했던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함께 ‘빅뱅 얼라이브 월드 투어 2012’의 해외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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