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조인성'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18 10: 00

- 조인성에 이어 K2 원빈, 빈폴 아웃도어 김수현 뽑혀
최근 아웃도어 룩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아웃도어는 어른들이 등산할 때 입는 옷이라는 인식을 벗고, 젊은 층이 패션으로 즐기는 추세에 따라 각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 기용에 있어서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층에 어필 할 수 있는 ‘뜨는’ 스타들을 앞다퉈 모시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아웃도어 모델로 가장 인기 있는 '간지남'은 누구일까.
지난달 27일부터 15일 동안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서 ‘아웃도어 간지남 선발대회’를 실시한 결과, 총 935명 가운데 332명이 ‘블랙야크’의 모델인 조인성이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큰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아웃도어 제품이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 해 보이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뒤를 이어 K2 모델 원빈(300명. 32.1%)이 조인성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곤룡포를 벗은 빈폴 아웃도어의 김수현(157명, 16.79%)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7%(64명)를 차지한 이승기, 5위는 이민호(5.24%, 49명), 6위는 박시후(3.53%, 33명)가 뒤를 이었다. 
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요즘에는 ‘아웃도어 모델은 가장 핫 하다’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 같다” 며, “특히 아웃도어 제품은 남성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연예인들도 아웃도어 모델로 발탁이 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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