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男 단식 32강 진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4.18 10: 09

배드민턴 세계랭킹 17위 손완호(24, 김천시청)가 2012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2강에 진출했다.
10번 시드의 손완호는 지난 17일 중국 칭다오 스포츠센터 컨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64강전에서 대만의 텅시화를 32분만에 세트스코어 2-0(21-15, 21-12)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손완호는 18일 중국의 천웨춘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그러나 남자단식에 함께 출전한 홍지훈(24, 국군체육부대)은 홍콩의 웨이난에 1-2(21-15, 17-21, 19-21)로 역전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동근(22)과 이홍제(19, 이상 한국체대) 역시 각각 중국과 홍콩의 벽에 막혀 64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황혜연(27, 삼성전기)은 말레이시아 선수를 꺾고 예선 1회전을 통과했지만 이어 벌어진 예선 2회전에서 태국의 부사난에 0-2(14-21, 10-21)로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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