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브랜드 딥티크, 40여년 만에 무슨 일이?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4.18 10: 59

1968년 처음 론칭된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보틀(향수병)이 5월, 사각형에서 타원형으로 새롭게 바뀐다. 
이번 보틀 리뉴얼은 딥티크가 1968년 첫 향수인 ‘로(L’eau)’를 론칭한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이례적인 일이다.
따라서 기존에 판매되었던 사각 형태의 보틀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아 ‘빈티지 라인’으로 불릴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리뉴얼 과정을 통해 기존에는 단면으로 제작되었던 각 향수의 앰블럼이 새롭게 탄생한 보틀과 함께 양면으로 제작되었다. 향수병 반대편에서도 새롭게 공개된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 5월 두 달간 딥티크의 아홉 가지 플라워 향초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한정 수량의 플라워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딥티크는 1968년 첫 론칭 이후 오랫동안 특유의 향과 서정적인 패키지, 고유의 상징인 흑백 컬러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으며, 모든 제품의 라벨에 각각의 스토리가 담긴 오리지널 드로잉을 새겨왔다.
딥티크의 새로운 ‘오 드 뚜왈렛’은 5월 초부터 전국 딥티크 백화점 매장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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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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