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박민영 측 “‘닥터진’ 출연? 확정된 것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18 11: 03

배우 김소연과 박민영 측이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진’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닥터진’의 대본을 검토한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박민영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 역시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고민 중인 여러 작품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닥터진’의 여주인공 춘홍 역과 홍영래 역에 각각 김소연과 박민영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타임슬립 닥터진’은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송승헌, 이범수, JYJ 김재중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5월 26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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