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남' 박진희, 창작 고통에 "뇌가 녹는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18 11: 33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각각 작사, 작곡가로 변신한 배우 박진희와 가수 존박이 창작의 고통을 토로했다. 
박진희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작사의 길... 멀고도 험하구나! 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진희는 어두컴컴한 방에서 노트북 불빛에 의지해 작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존박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낮 2시부터 곡 작업했는데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결국 원본이 나은 것 같아서 별로 바뀐 게 없다. 내 뇌 녹은 것 같아"라는 글을 게재, 창작자로서의 고뇌를 비쳤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작가 느낌 물씬 난다", "정말 열심이네", "두 사람이 만든 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존 박-박진희, 박재범-이시영 두 커플이 만들어가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5분 MBC에서, 오후 11시 MBC MUSI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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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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