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와 가수 존박이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박진희와 존박은 18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오른다.
박진희는 “2007년 한국시리즈 때에도 두산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는데 한번 더 홈경기에 초청해 주셔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자로 나서는 존박은 야구장에서 사전 연습 후 제대로 시타를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현재 두 사람은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첫 등장한 박진희와 존박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감정을 안겨줬다.
박진희와 존박이 함께 만드는 음악은 MBC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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