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따뜻해진 바람과 햇빛이 봄의 시작을 알리면서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있다. 보통 여름철의 강한 햇볕은 꼼꼼하게 대비하기 마련이지만, 비교적 따뜻한 봄볕은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하지만 봄철 대기의 건조함과 서서히 강해지는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겨울에 자외선을 받지 못한 피부는 자외선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봄볕에 적응하지 못해 트러블과 잡티, 기미나 피부노화를 일으키기 십상이다. 갈수록 따가워지는 햇볕에게서 즐거운 나들이를 책임질 수 있는 필수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엘리샤코이의 워터드롭 썬크림(SPF33/PA++)은 수분을 공급하는 워터드롭 자외선 차단제. 백탁 현상이 없으며, 오일 프리로 번들거림이 없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산뜻하게 보호해준다.

MHF Polymer에 의한 워터 캡처 시스템을 적용한 이 제품은 수분함량을 높여 바르는 순간 물방울이 생성되는 워터드롭 제형으로 수분감과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수분타입의 선크림이다. 8시간(SPF1=15분) 지속되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UVB, UVA까지 차단하는 이중 자외선 차단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회사인 BRTC의 바이탈라이저 레이저 에이드 선 블록(SPF 50, PA+++)은 UV-A,B로부터 피부 보호는 물론 스킨케어의 역할을 하는 멀티 비타민 10%가 함유된 선블록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 B3, B5를 포함한 안정화된 리포좀 형태의 비타민 콤플렉스(비타민A/C/E/F)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또한 무기물질을 이용하여 물리적인 산란 작용에 의해 자외선이 피부에 전달되는 것을 막으며, 유기물질을 이용한 자외선 흡수 작용이 더해짐으로써 유해 자외선을 소멸시켜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jiyoung@osen.co.kr
영화 '아멜리에' 스틸, 엘리샤코이, BRT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