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잇 뷰티' MC로 활약 중인 뷰티 퀸 유진이 섹시 여군으로 변신했다.
온스타일의 리얼 뷰티쇼 '겟 잇 뷰티' MC 유진은 최근 18일 밤 11시 방송을 위한 녹화 스튜디오에서 섹시한 밀리터리룩으로 완벽 무장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남자들의 뷰티’ 편 촬영 콘셉트에 맞춰 이와 같은 깜짝 변신을 선보였다고.
유진은 이 날 밀리터리 재킷에 군복과 흡사한 프린트의 점프수트를 매치했다. 다소 터프한 느낌의 재킷 안에 미니 점프수트로 시원하게 각선미를 드러내며 그야말로 반전의 묘미가 돋보이는 ‘섹시 밀리터리룩’을 재현했다.

“오늘 특별히 베러가이즈를 위해 평소와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봤는데, 어떠냐?”는 MC 유진의 물음에 50인의 베러가이즈가 환호성을 지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결혼 후에도 여전한 유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군대를 전역한 지 1년이 채 안된 50명의 남성들이 ‘베러가이즈’로 스튜디오에 함께 해, 남성들을 위한 기초 스킨케어부터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각종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해 볼 예정이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손대식과 박태윤이 함께 출연, 과하지 않으면서도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살리는 ‘오리발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며 눈길을 끌 계획.
뿐만 아니라 50명의 베러가이즈 중 1명을 스튜디오에서 세련된 스타일로 즉석 메이크오버를 시켜주는 깜짝 이벤트까지 펼치며 남성들을 위한 유용한 뷰티팁을 전한다.
이 날 스튜디오는 여성들로 가득찼던 평소와 달리, 50명의 베러가이즈들 덕분에 흡사 ‘우정의 무대’를 방불케 했다고. 김정민과 유진의 일거수일투족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는가 하면, 시종일관 나지막한 중저음의 함성이 스튜디오를 채워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겟 잇 뷰티'는 MC 유진과 50인의 ‘베러걸스’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내 얼굴에 맞는 화장법’,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뷰티 팁’ 등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이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뷰티 노하우들을 전하는 리얼 뷰티쇼다.
2012년에는 ‘당신의 뷰티 멘토’라는 콘셉트에 맞춰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보다 실용적인 팁들을 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yel@osen.co.kr
온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