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김태원 선생님, 내겐 영원한 멘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18 16: 04

가수 백청강이 뮤지션 김태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내비쳤다.
백청강은 18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데뷔 앨범 곡 '그리워져'를 김태원 선생님이 맡아 주셨다. 나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 선생님과는 가끔 만나 밥을 먹곤 한다. 워낙 바쁘셔서 자주는 못만나지만 내적으로 힘들때 조언을 해주시고 항상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신다"고 전했다.

또 "아직도 나의 멘토는 김태원 선생님이며 앞으로도 김태원 선생님일 것"이라며 "'위대한 탄생'때는 무서워서 말을 잘 하지 못했는데 그 이후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는 선생님과 제자라기 보다는 형과 동생같은 사이"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 17일 데뷔 곡 '그리워져'를 공개, 음원 차트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는 20일 MBC `위대한 탄생2`의 `위대한 콘서트`와 21일 MBC `쇼!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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