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장' 강승조, 팬과 일대일 데이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4.18 16: 17

  경남FC의 주장 강승조가 팬과 일일 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 홈경기 때 경남FC는 응원 피켓 이벤트를 통해 선발했던 정아름 씨와 강승조가 17일 저녁 경남FC 파트너인 세븐스프링스 창원점을 방문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설레이는 첫 데이트를 가졌다.
대구 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아름 씨는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강승조를 만나기 위해 대구에서 달려와 3시간 여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강승조는 본인이 직접 준비한 유니폼에 사인을 해 선물로 주고 남은 홈경기에도 계속 찾아와 응원해 주면 축구공에 사인을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정아름 씨와 인연을 이어가길 희망했다.
정아름 씨는 "강승조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라운드 위의 모습과 달리 너무 다정다감하고, 친절해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강승조는 "팬과 단 둘이서 식사를 한 적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었지만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형태의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자주 가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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