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박민영 '성스',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영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18 16: 31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2012 뉴욕TV 페스티발 미니시리즈 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균관 스캔들'은 지난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2 뉴욕TV 페스티발에서 동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전세계 총 400여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영국 BBC월드와이드, 미국 CBS, 캐나다 CBC, 독일 ZDF, 일본 NHK 등 세계 유수 주요 방송기관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KBS에서는 '성균관 스캔들' 연출자인 드라마국 곽기원PD가 시상식에 참여해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시청자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불고 있는 한류의 열풍이 전세계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성균관 스캔들'은 지난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욕TV 페스티발은 올해로 55년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상으로 KBS는 '사진검의 저주'(2010년 은상), '해피투게더-프렌즈:50년만의 만남'(2008년 대상), '특파원 현장 보고-세계를 가다:피그미족 멸족위기, 학살현장을 가다'(2007년 동상)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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