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호가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지해에게 "소개팅 할까요?"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걸스데이는 18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를 맡아 한 무대에 오른 강동호는 "평소 걸스데이의 팬이었다"며 호감을 표했다.
그는 지해의 근황을 물은 후 "학생이라고 들었어요"라며 "지금 학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대답을 이끌어냈다.

강동호는 "저도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이에요. 어떻게 소개팅 안될까요? 나이는 많은데 졸업을 못하고 있어요"라고 흑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걸스데이는 18일 8개월여만에 타이틀곡 '오마이갓(Oh, My GOD!)을 포함해 '둘이서', '텔레파시' 등 신곡과 '너 한눈 팔지마' 등 기존 발표곡이 포함된 두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Ⅱ'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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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